
네- 별달리 아웃도어 활동도 없는 재택근무자 주제에 이제는 휴대용 멀티툴까지 사들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라라는 이름답게 콤팩트한 사이즈를 뽐내는 앙증맞은 녀석이예요.

툴들을 모두 편 모습입니다.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있을 건 다 있으니까요.
작은 핀셋을 보면 지난번 큰삼촌 농촌체험 여행에서 냄푠이 손에 가시가 박혔던 안타까운 상황이 떠오릅니다. 그때 당시에 요놈만 있었더라도 재빨리 가시를 빼내주어 한 내조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쓰면 지름에 대한 변명꺼리가 좀 되려나요...)

겉면에 센티와 인치 표시가 있어 어설픈 자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삐져나온 실밥은 꼭 외출해 있을 때에만 눈에 띄던데...
평소 열쇠고리에 휴대하고 다니다가 가위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쓸모있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택배 박스 뜯을 때엔 꼭 근처에 칼이나 가위가 보이지 않던데...
나이프 역시 자주 받는 택배 박스 개봉할 때 빈도 높게 써먹어야죠. 레더맨의 명성답게 나이프와 가위 모두 별도의 샤프닝을 거치지 않고도 썩썩 잘 잘려집니다.

박스에는 보증서 및 설명서와 함께 케이스도 들어 있습니다.

무려 25년이나 품질(A/S)을 보증해주는 것은 레더맨을 선택한 또다른 이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