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애플을 횡으로 잘라 껍데기는 보트로, 과육은 다져서 재료로 사용한 베트남식 파인애플 볶음밥.
처음 만든 것 치고는 괜찮아 보이길래 저질 폰카로 인증샷 찍어 주기.
승범이 어린이집에서 요즘 세계인의 의식주에 대해 배우고 있다며, 집에서 준비 가능한 다른나라 음식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하기에, 비교적 조리가 간단하면서도 비쥬얼은 있어 보이는 레시피를 찾아서 급하게 만들어 보낸 넘이다.
저거 파인애플 파내는 작업이 개노가다... 가뜩이나 몸도 무거우실텐데 이런 걸 다 만드시고, 내 손으로 쓰긴 뭐하지만 역시 엄마는 위대하단다.
승범이는 "다른 친구들이 엄마가 보낸 걸 보면 많이 놀라겠다!"면서 꽤 으쓱해 하길래 맞장구를 쳐주긴 했지만...
아들아- 이 애미만 무심하고 게을러서 그렇지 이미 집에서 먹어봤거나 밖에서 사먹어본 친구들이 많을 것이여~


